두분씩 짝을지어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만들어가는 한 과정 과정을 이해시켜드리는
봉사자님들의 자상함이 돋보인다
어르신들의 수업은
혼자서 완성하기는 쉽지않다
아주 단순화시켜서 하지않고서는 작품을 완성하기가
어려우시다 한분 정도외에는~
매번 여러 봉사자님들께서
대신 손과 귀가 되어주시고 마음속 표현을 이끌어내 주시며
작품을 완성해간다
서로 서로 북돋아주는 말이 오가고
그때마다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봉사자님의 칭찬과 추임새에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지르듯
기쁜 웃음을 내시었다
생일잔치가 옆교실에서 있어
음악과 함께한 수업이었다
다른 분의 코사지가 다른 것을 의식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것에 열중하시며
봄코사지 만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