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화요일 오후2시 <요리쿡조리쿡>이 진행되었습니다.
"미니생크림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스무분의 어르신들이 1층식당에 모였습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손에 위생비닐장갑을 끼고, 생애 처음 만들어보는 케이크를 떨리는 손으로 하얀 생크림과 후르츠를 얹었습니다. 신기함과 설레임으로 작업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었습니다.
촉촉한 미니카스테라에 하얀 생크림을 바르고 후르츠칵테일을 얹어 완성된 케잌에 초를 꽂고 불을 켰습니다.
어르신들이 처음 이땅에서 맞이하셨던 한살생일을 기억하면서, 모두 어르신을 축복하며 생일축하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삼육보건대 간호실습생들의 "당신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들으며 미니생크림케이크를 시식했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든 생크림케이크를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지으시고, 생일축하노래에 감격스러워하셨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요리쿡조리쿡에 함께 해주신 북부여성발전센타요양보호사, 삼육보건대학간호학과 경희대사회복지학과 실습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