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세번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시니어 하이스쿨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노인에 대한 세대인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인이 생산적인 인적자원으로 대두되면서 노인 일자리창출, 정년 연장등 일부 노인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나타나지만
이에 반해 분배의 혜택을 받지못한 노인들은 고독과 소외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청년실업이 증가하면서 일부 젊은층들에겐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더 증가 하게 된다고 합니다 .
이러한 갈등논적인 입장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대간 상호수용 자세로서 소통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노인이 지혜라는 보물을 지녔다고 강조하고 청년들에게 효를 강조하지만 정작 윗 세대는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뉴 시니어 세대 ( 베이붐 세대) 또한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지만 ‘청소년과의 만남’ 이라는 자연스런 대화의 장을
제공해 준다면 과연 얼마의 시간동안 주제에 대한 토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아니 버틸 수 있을까? 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지..
시니어 세대들이 고집하지 않고 소통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가?
젊은 층과 공통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했는가?
아직도 옛날, 보릿고개, .6.25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은가요?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것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 척 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성세대들은 효과적인 소통만 강조했지 젊은 층과 함께하기 위한 고민과 성찰은 부족하다는 것이죠.
다문화 시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게 될텐데~ 소통의 당위성만 외치고 함께하고자 하는 고민과 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의사소통에서도 우린 양면성에도 빠지게 되는 우려를 범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기관에서는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세대이음 시니어 하이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학교에서는 노크를 해주세요.
2012년 주 5일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들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상명고등학교 학생들과 세대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멘토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을 이해하는 마음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 문의: 복지사업팀 김신주 사회복지사 3399-7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