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원님들이 시설견학을 위해 우리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우리기관 건물이 일본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15년전에는 매우 잘 지어진 건물이었습니다.
지금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2일 환영합니다..
일본어로 한마디 연습해두는 배려가 필요한데..
예정보다 빨리 오셔서 ..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라운딩~~
이날의 주인공은 우리 촉탁의 선생님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셔서 실질적인 통역역할을 하셨습니다.
라운딩시 항상 선두에 서서 열정을 보여주시는 관장님
소식지에 실린 주인공 어르신을 보며 반가워 인사나누죠..~~
옆에계시는 일본출신의 입소 어르신들을 더 반가워 하셨어요.
이때 하일라이트는 2층에 계시는 일본인 출신 어르신..
말을 못하시는줄로 알았는데 이때 말문을 여셨답니다.
그래서 회상요법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일본어로 질문하는 분들이 많자 말문을 트이셨습니다.
일본의원들이 일본시골이야기를 하시며, 옛날이야기를 하자 매우 반가워 하시며
웃음을 보여주셨던 소택~~어르신..
얼마나 고향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연세가 지긋한 의원님들의 방문이라 터 푸근하고 활기찼던 시간이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야기.
우리기관의 운영현황.
주간보호를 이용하는 분들의 이야기등..
무료와 유료시설의 차이점등 일본과 우리의 현실을 이야기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고 헤어짐을 아쉬워 했습니다.
다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서라도 간단한 인삿말 정도는 우리직원들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안에 다국적 인사말을 적어두어야 할것 같네요.~~~